[여행의 향기] 제주신라호텔 '성인용 풀' 개장

입력 2016-05-29 16:13
[ 김명상 기자 ] 제주신라호텔(shilla.net/jeju)은 6월11일부터 ‘성인용 풀’(사진)과 ‘풀 사이드 바’를 운영한다.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성인용 풀은 981.6㎡ 규모로 숨비정원 안에 조성된다. 수영장과 함께 쁘띠 카바나 8동, 디럭스 카바나 2동, 핀란드 사우나, 자쿠지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디럭스 카바나 안에는 에어컨, 냉장고, TV, 오디오와 잡지까지 구비했다.

시설 외에도 특별 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장하는 순간부터 호텔 직원이 선베드까지 안내하는 ‘에스코트 서비스’를 비롯해 물속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수중 이어폰도 대여해준다.

제주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숨비 스파존’에 있는 풀 사이드 바도 같은 날 문을 연다. 1층은 개방감을 강조한 ‘바’ 스타일로 구성했다. 2층 루프톱은 요트를 타고 항해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휴식 공간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신규 시설 개장을 기념해 ‘서머 풀 파티’ 패키지를 판매한다. 6월11일부터 선착순으로 쁘띠 카바나 무료체험 기회를 준다. 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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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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