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결승, 호날두 “다섯 번째 키커에 넣어달라고 지단에게 말했다”

입력 2016-05-29 10:20


챔스 결승에서 레알이 승리했다.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 시로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를 이기고 통산 열한 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다섯 번째 키커로 나와 골을 성공시켜 레알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날두는 “나는 비전이 있었다. 나는 지네딘 지단 감독을 위한 결승골을 넣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말했다. 나를 다섯 번째 키커에 넣어달라고. 나는 우승을 확정하는 골을 넣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우승 소감으로는 “너무 좋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우승을 누리길 바란다”면서 “나는 아직 가족들을 보지 못했다. 가족은 물론이고 선수들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이 영광을 받친다. 많은 팬분들께 감사하다. 모두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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