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이지훈, 붉은 곤룡포 입은 훈훈한 사극 비주얼...카리스마 ‘물씬’

입력 2016-05-27 16:10


이지훈이 훈훈한 사극 비주얼을 공개했다.

27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의문에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 역을 맡은 이지훈이 첫 등장을 앞두고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붉은 곤룡포를 차려 입고 늠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지훈은 의상 점검 중에도 대본에서 손을 놓지 않는 진중한 자세로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이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그윽한 눈빛과 해맑은 미소를 건네는 등 훈훈한 외모와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신적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이지훈은 성균관 유생복부터 가별초 무관, 조선시대 관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마녀보감’에서 이지훈은 붉은 곤룡포마저도 멋스러운 자태로 소화해내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극 중 이지훈이 연기하는 ‘선조’는 온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에 걸린 조선의 왕으로 이지훈은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는 조선의 저주를 바로잡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극을 아우르는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사전 공개된 ‘마녀보감’ 5회 예고 영상에서 짧은 등장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지훈을 비롯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이이경 등이 출연하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으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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