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가 2순위 청약에서 최고 1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난 25일~26일 진행된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3명이 접수해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평균 경쟁률은 1.83대 1이었다.
안성 지역 내 가장 많은 청약 건수를 기록한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1519건)’보다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더블생활권 프리미엄과 착한분양가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용 73㎡(723가구)를 제외하고는 전 타입이 당해 마감을 기록해 안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3㎡가 2순위 수도권에서 최고 1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타입은 2.73대 1, 전용 59㎡B는 1.82대 1, 84㎡A타입과 84㎡B타입은 각각 1.94대 1, 2.1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당초 800만원 중반대에서 750만원대로 분양가를 대폭 낮춘 점이 흥행 성공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