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12회 방영을 앞두고 채정안의 눈물 고인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채정안(여민주)은 극 중 부자 관계로 출연중인 이태선(나연수)과 조연호(나찬희)를 위로 하고 있는 듯 하다.
항상 시원시원한 모습과 밝은 성격을 보여줬던 채정안이기에 사진 속 촉촉한 눈빛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채정안은 '딴따라'에서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볼매'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성(신석호)의 오랜 친구로써 누구보다 든든한 우정을 선보이며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고,딴따라 밴드의 데뷔를 진두지휘하면서도 솔선수범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한 회사의 대표로써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혜리(정그린)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 다정한 언니의 모습도 보여주며, '워너비 여사친','키다리 언니', '힐링 민주'라는 수식어가 붙는 중.
여기에 싱글대디 연하남의 지속적인 짝사랑까지 받고 있어 더할나위 없는 매력적인 여민주를 완성해 가는 중이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채정안은 극 중 이태선(나연수)을 대신해 아들 찬희 유치원 행사에 참석했고,공개석상에서 아들이 있다고 고백한 그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를 건넸다.
방송 말미 채정안을 향한 이태선의 아련한 표정이 공개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들간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있을지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이로써 채정안이 연하남 이태선의 짝사랑에 응답할 것인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남게 됐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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