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기자 ]
회계·컨설팅 업체 삼정KPMG는 25일 정기사원총회를 열어 김교태 대표이사(사진)를 재선임했다. 김 대표는 2021년까지 5년간 삼정KPMG를 계속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KPMG에 입사했다. KPMG 미국 및 영국 오피스 등에서 근무했다. 2011년부터 삼정KPMG의 대표를 맡았다. KPMG인터내셔널의 의사결정기구인 KPMG 글로벌 보드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해외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업계 최고의 보상을 통해 삼정KPMG를 가장 일하고 싶은 회계법인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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