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캐주얼 패션 아닌 올블랙 슈트 포착 ‘아우라 발산’

입력 2016-05-23 16:48


‘딴따라’ 지성이 완벽한 올블랙 슈트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23일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 측은 블랙 슈트를 입고 강렬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지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성(신석호 역)은 딴따라 밴드 밖에 모르는 열혈 대표로 평소 후드티, 청남방 등 캐주얼한 스타일을 고수했고 슈트를 입을 때도 안에는 심플한 티셔츠를 입으며 편안한 스타일링을 추구해왔다. 특히 격식 있는 엘조(서재훈 역)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는 자리에도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고, 혜리(정그린 역)에게 패션 지적을 받아 발끈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화이트 셔츠에 베스트, 넥타이까지 갖춰 입고 완벽한 슈트룩을 선보이고 있다. 넓은 어깨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우월한 슈트핏을 완성시켜 ‘슈트핏의 정석’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남다른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그의 표정이 여심을 저격한다. 무엇보다 캐주얼룩을 벗고 슈트 패션을 선보인 지성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성은 포스 넘치는 슈트 패션으로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슈트를 입은 지성이 등장하자 혜리는 엄지를 치켜 세우며 “대표님 짱짱”을 외쳤고, 여기 저기서 감탄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이 같은 환호에 지성은 골목길을 런웨이로 만드는 모델 포즈 퍼레이드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딴따라’ 제작진은 “지성이 캐주얼한 스타일을 벗고 완벽 슈트남으로 변신한 만큼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극에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갈 것이다. 이에 딴따라 밴드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니 매회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딴따라’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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