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016년 라이덴 랭킹서 연구력 국내 5위 기록"

입력 2016-05-23 14:52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 순위를 매기는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거둔 성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대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가 올해 전체 국제발표논문 대비 인용도가 높은 상위10% 논문으로 평가한 ‘2016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5위로 ‘톱(Top) 5’에 진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울산대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세계 상위 800개 대학의 대학경쟁력으로 순위를 매긴 2015-2016년 세계대학평가에서도 국내 공동 9위?세계 401~500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올해 라이덴 랭킹 평가대상 대학이 지난해 750개교에서 842개교로 늘어나면서 랭킹에 오른 국내 33개 대학 대부분이 순위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울산대는 전년에 비해 인용횟수 상위10% 논문비율을 전년 6.6%(213편)에서 8.7%(570편)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국내 순위는 8위에서 5위로, 아시아 순위는 126위에서 82위로, 세계 순위는 599위에서 594위로 도약했다. 특수목적대학인 POSTECH과 KAIST를 제외한 종합대학으로서는 이화여대, 서울대에 이어 국내 3위에 올랐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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