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발령 … 후임 본부장 김우현 대구고검 차장검사

입력 2016-05-23 09:52
법무부는 23일 '넥슨 주식 대박' 의혹으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진경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49·사법연수원 21기)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발령한다고 밝혔다. 후임 본부장으로는 김우현 대구고검 차장검사(49·연수원 22기)를 임명했다.

진 검사장은 올 3월 말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당시 넥슨 비상장 주식을 처분, 120억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나 매매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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