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진 6월, 호텔롯데 IPO에 수익 기회"

입력 2016-05-23 07:57
[ 한민수 기자 ] 현대증권은 23일 다음달에도 시장의 불안한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위험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는 시장의 움직임과 무관한 차익거래 전략이 유용하다는 판단이다.

오온수 연구원은 "MSCI지수 변경이 예정돼 있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두번째 금리인상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여기에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로존 탈퇴·Brexit) 논란이 확산될 수 있어 6월 한 달동안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월에는 공모주 투자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텔롯데가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다음달 29일 상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체 주식의 35%를 일반에 공모하기 때문에, 공모금액은 4조원이 넘을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2014년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의 사례에서 보듯 호텔롯데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는 공모주펀드와 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의 성과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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