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브리프] 브이에어, 대만항공권이 8만원대부터 등

입력 2016-05-22 15:49
[ 이민희 기자 ] 브이에어, 대만항공권이 8만원대부터

대만 국적의 저비용항공사 브이에어(flyvair.com)가 24일까지 여름 세일을 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왕복 8만8400원(공항세 별도)부터 판매하는 행사다. 공항세를 합하면 총 12만9400원에 살 수 있고 출발은 10월29일까지다. 요금은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8월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첫 취항한 브이에어는 주 4편을 운항 중이며 다음달 4일부터 주 5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 “항공권 일찍 준비하고 싸게 사자”

싱가포르항공(singaporeair.com/kr)이 창이공항 그룹과 함께 특가행사를 연다. 동남아 및 아프리카 인기 휴양지로 향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싱가포르·몰디브·발리·요하네스버그 등 동남아 12개 노선, 아프리카 2개 노선이다. 이코노미클래스 왕복항공권 기준으로 싱가포르 42만9100원, 발리 51만7500원, 몰디브 85만3400원부터 판매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이며 여행 가능 기간은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02)755-1226

세계가 인ㅗ?태국 남부의 섬

태국 남부의 3개 섬이 트립어드바이저가 주최한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2016’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선호하는 섬’ 부문에서 푸껫(사진)이 아시아 부문 2위, 세계 8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꼬사무이와 꼬따오는 아시아 최고의 섬 3, 4위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각국 여행객 평가와 호텔, 레스토랑, 관광지 등의 점수 및 예약 관심도를 토대로 산정했다.

스위스 융프라우 여행의 필수품

융프라우 철도(jungfrau.co.kr)는 2016년판 ‘융프라우 철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유럽 최고도에 자리한 융프라우요흐역을 비롯해 융프라우 철도가 운행하는 휘르스트, 쉬니케 플라테, 하더 쿨룸, 뮤렌 등의 노선 정보를 담았다. 기차 시간표, 이동 시간은 물론 주변의 즐길거리, 숙박 시설, 레스토랑 등도 망라했다. 여행객이 직접 원하는 일정을 짤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철도 노선과 즐길 거리를 표시한 대형 지도도 들어 있다.

에어아시아그룹, 박지성 참가한 드림 콘서트

에어아시아그룹은 지난 17일 서강대에서 ‘에어아시아 드림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전 축구선수인 박지성 홍보대사가 참석해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페르난데스 회장은 온라인 오디션 방식으로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높은 관심을 얻었다. 채용 진행은 에어아시아 공식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airasia)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누림여행사, 동해에서 미식과 심신치유까지

누림여행사(nulimtour.com)는 ‘7번 국도 따라 동해 낭만기차여행 1박2일’ 상품을 출시했다. 포항 호미곶, 죽도시장,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 등 관광과 걷기 여행을 아우른 상품이다. 첫날은 서울역을 출발해 포항에 도착한 뒤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죽도시장에서 식사를 한다. 중식 후 영덕 해변을 따라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트레킹 코스는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줄 만큼 아름다운 길이다. 저녁은 주왕산의 대표 먹거리인 달기백숙을 먹고 주왕산 관광호텔에서 숙박한다. 다음날은 주왕산 국립공원과 풍기인삼시장을 돌아본다. 4인 기준 24만5000원부터. (02)757-2500

이민희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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