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10대 미만 연령대 가장 많아...왜?

입력 2016-05-22 14:28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발생이 10대 미만 연령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467만7000명에서 2015년 429만3000명으로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살펴보면 10세 미만이 82만300 명으로 전체 19.2% 비중이었다. 50대는 59만 700명으로 13.8%을 차지했다.

10대 미만 연령대 진료인원수가 타 연령대보다 많은 이유와 관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이라며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이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도 크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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