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전서 햄스트링 경직 증세로 교체..부상 정도 확인 중

입력 2016-05-21 12:45


추신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21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1번 우익수로 출전했으나 3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로부터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선두타자로 나가 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사 1,2루 상황에서 필더의 좌월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3루를 돌아 홈으로 뛰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한편 추신수의 정확한 부상 정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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