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브리프] 빈폴, 물빨래해도 형태 유지 리넨 셔츠 등

입력 2016-05-20 18:35
빈폴, 물빨래해도 형태 유지 리넨 셔츠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이 ‘딜라이트 리넨 2.0’ 상품을 출시했다. 작년 봄·여름 시즌 빨래가 가능한 리넨 상품을 출시한 뒤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한 후속 상품이다.

딜라이트 리넨 2.0은 적정 비율의 리넨과 폴리 혼방으로 물에 취약하고 형태가 쉽게 틀어지는 리넨의 단점을 보완했다. 피케 티셔츠는 벌집 모양의 균일화된 섬유조직으로 제작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까끌까끌한 느낌 없이 입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형태 안정성도 개선해 물빨래를 해도 옷이 틀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색상은 핑크, 블루, 카키, 그레이 등이다. 가격은 셔츠 13만8000~17만8000원, 카디건은 29만8000원이다. 작년 출시된 리넨 상품보다 1만원 정도 가격을 내렸다.

순토, 야외활동에 특화 시계 출시

아머스포츠코리아의 순토는 밀리터리 및 낚시 특화 시계 ‘트래버스 알파’를 19일 출시했다. 미군의 군 표준 테스트인 MIL-STD819G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디지털 나침반, 위성항법장치(GPS)와 글로나스 위성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무브스카운트’ 연동을 통해 지형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최대 100시간 간다. 100m 방수와 폭풍우 알람, 일출·일몰시간도 표시해준다. 핀란드에서 제조한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 방수 나일 스트랩, 스크래치 방지가 뛰어난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색상은 검은색 계열의 스텔스, 회녹색 계열의 폴리지 두 가지다. 가격은 75만원.

비욘드, 유아 전용 화장품 출시

LG생활건강 브랜드 비욘드는 아기 전용 화장품 ‘베이비 퓨어’ 라인을 출시했다. ‘베이비 퓨어 로션’ ‘헤어&바디 워시’ ‘선 메탈쿠션’으로 구성했다.

파라벤, 미네랄오일, 타르색소 등 10가지 유해 의심물질을 넣지 않았다. 베이비 퓨어 로션에는 화장품 유해성분 데이터베이스인 EWG스킨딥에서 제시한 유해도 2 이하의 ‘그린라벨’ 원료만 사용했다. 선 메탈쿠션은 무기질을 사용한 자외선차단 성분으로만 이뤄져 있어 자극 없이 바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베이비 퓨어 로션(250mL) 2만3000원, 베이비 퓨어 헤어&바디 워시(350mL) 1만9000원, 베이비 퓨어 선 메탈쿠션(SPF39, PA+++ 15g)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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