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 이집트 여객기 추락 테러 가능성 언급

입력 2016-05-20 06:31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19일 이집트 여객기 지중해 추락 사건과 관련, 테러 가능성을 공개 거론하면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새로운 또 하나의 테러리스트 공격으로 보인다. 추락 여객기는 (테러가 일어났던) 파리에서 출발했다" 면서 "도대체 우리는 (점증하는 테러 위협에 대해) 언제쯤이나 단호하고 현명하며 제대로 된 경계심을 가질 것이냐"고 반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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