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재 시세] 보통철근 t당 7만원 올라

입력 2016-05-19 18:34

철강재 중 봉·형강 가격이 오르고 있다. 봉·형강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철스크랩 가격 상승과 성수기 아파트 공사현장에서의 수요 증가 때문이다.

품목별로는 철강재 가운데 보통철근 D10㎜가 전주 대비 t당 7만원 오른 59만원에 거래됐다. 구조용 H형강 100×100×6×8㎜(압연, 중형)는 t당 71만원에 판매돼 전주 대비 9.2% 값이 올랐다.

전기동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동판과 배관용 동파이프 값은 떨어졌다. 동판(1종) 0.5×400×1200㎜(KSD 5201)가 전주 대비 ㎏당 340원 내려 8300원에 거래됐고, 황동판(2종) 0.5×400×1200㎜도 ㎏당 7310원에 거래돼 전주 대비 3.05% 값이 떨어졌다.

남연호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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