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글로벌본드 25억달러 발행

입력 2016-05-19 17:22
[ 김일규 기자 ] 수출입은행은 세계 투자자를 상대로 2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5억달러는 정부를 제외한 한국계 기관이 발행한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10억달러와 변동금리 5억달러, 10년 만기 변동금리 10억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3년 만기 변동금리 채권의 금리는 3개월 리보(런던 은행 간 금리)에 0.70%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3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은 미국 3년 만기 국채금리에 0.775%포인트를, 10년 만기 채권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0.82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과 관련, 세계 314개 투자자가 52억달러 규모로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지역별로 아시아 80%, 미국 11%, 유럽 등 기타지역 9%다. 수출입은행은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해외건설·플랜트, 자원개발 등 기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 자본확충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기업 금융에 쓸 재원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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