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논란, KBS 측 “‘외개인’ 첫 방송-제작발표회 연기” 공식입장

입력 2016-05-19 13:19


유상무가 성폭행 논란에 ‘외개인’ 방송이 연기됐다.

19일 KBS 측은 “이번주 토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 2TV ‘어느날 갑자기 외개인’은 출연자 중 한 명인 유상무 씨가 경찰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된 관계로 첫 방송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향후 방송시기는 이 사건의 추이를 지켜본후 결정하여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금요일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는 차후로 연기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유세윤, 유상무, 이상준,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과 연출자 김상미 PD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3시 한 여성이 서울 강남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했다가 신고를 취소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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