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왈리드 왕자, 中 리커창 총리와 제다프로젝트 공동개발 합의

입력 2016-05-19 08:00
[ 한민수 기자 ] 썬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왕자가 전날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제다프로젝트에 대한 양국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썬코어와 케이티롤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최규선 회장, 왕이 중국 외교부장 등이 동석했다.

왈리드 왕자는 전날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중국 컨소시엄이 킹덤홀딩컴퍼니와 함께 제다프로젝트의 공동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이후 알 왈리드 왕자는 중난하이에 있는 국빈 접견장소인 자광각에서 리커창 총리와 면담했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 정부의 핵심 대외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일환으로 사우디 제다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썬코어와 케이티롤은 중국 컨소시엄에 프로젝트 개발자(developer)로 참여한다.

최규선 회장은 "썬코어와 케이티롤은 제다프로젝트에 중국 국영 및 민간기업들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며 "연내 매출을 발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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