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탈영, 아동성범죄 군사 재판 앞두고 탈영..경찰 나흘째 추적 중

입력 2016-05-18 18:48

미군 병사가 군사재판을 앞두고 탈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미2사단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A(25) 이병이 지난 14일 오전 8시30분께 부대를 벗어난 뒤 연락이 끊겼다.

A 이병은 필리핀계 미국인으로 아동성범죄 관련 혐의로 18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미군 측은 A 이병을 쫓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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