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완 기자 ]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해안도로 친수문화공원인 ‘시사이드 파크’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3년 6월부터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 184만㎡ 부지에 조성 중인 시사이드 파크를 7월에 완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시사이드 파크는 인천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만든 해안도로를 이용해 해변 경관과 자연 친화적인 지역 특성을 활용해 조성하고 있다. 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시설 및 체육시설과 포토존,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레일바이크, 인공암벽, 캠핑장 등 수익시설은 위탁업체를 선정하는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시사이드 파크는 영종도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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