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日, 한국에 패배 “세계적 공격수 김연경의 강타에 굴복했다”

입력 2016-05-18 14:59

여자배구가 일본에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일본 매체가 이를 언급했다.

지난 17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세계 여자 예선 3차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18일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한국의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의 강타에 굴복했다.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김연경 같은 선수에게 25점을 헌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직 올림픽 티켓이 남아있지만 경기 일정상 아시아 최고 자리를 지키는 것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카자흐스탄과의 예선 4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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