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수 기자 ]
삼익악기(대표 이형국·사진)가 중국 최대 피아노 교육업체 싱쿵촹롄(星空創聯)과 피아노 독점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삼익악기는 연간 최소 3000대, 약 108억원 규모의 제품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싱쿵촹롄은 중국 전역에 62개의 피아노 학원 등 예술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면 가정 방문교육도 한다. 이번에 계약이 성사된 제품은 삼익악기의 프리미엄브랜드 ‘콜랜캠블’이다. 싱쿵촹롄은 올해 신규 학원 40곳과 학생 5만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수 기자 oneth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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