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논란, ‘라디오 시대’ 측 “DJ 교체 논의된 바 없다”

입력 2016-05-17 14:50


조영남 대작 논란에 ‘라디오 시대’ 측이 입장을 밝혔다.

17일 MBC 측은 조영남의 대작 논란에 대해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라디오 시대’ 제작진이 DJ 조영남 씨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DJ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논의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조영남은 현재 최유라와 함께 ‘라디오 시대’를 진행 중이며, 금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생방송이 예정돼 있다.

한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지난 16일 조영남의 서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강원도 속초에서 활동하는 무명 화가 A씨는 “조영남의 그림 300여 점을 8년간 대신 그렸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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