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웅 장관 "가습기 살균제 사건…20년 전 정부부터 조사"

입력 2016-05-17 13:59
수정 2016-05-17 21:07

김현웅 법무장관(사진)은 17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과거 정부를 포함한 범위에서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이 "가습기 살균제는 김대중 정부 때부터 시판됐고 노무현 정부 때 판매중지를 시켰다. 20년 전까지 거슬러 조사하나"라고 질문하자 "과거부터 경과를 쭉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장관은 "이 사건의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지 밝혀야 한다“며 ”모든 사안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살균제 수사 과정에서 정부의 잘못이 드러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부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위법 행위나 범죄 단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