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알리, “파키스탄 자녀 수는 빈부격차에 따라 다르다”

입력 2016-05-16 23:39


'비정상회담' 알리가 파키스탄의 자녀 수는 빈부격차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8회에서는 일일 비정상 알리가 출연해 파키스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카를로스는 알리에게 "과학자들이 파키스탄 인구가 세계 6위에서 5위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하던데, 파키스탄 사람들은 인구 증가를 걱정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알리는 "파키스탄의 현재 인구는 약 2억 명으로 세계 6위"라며 "계속 증가되는 인구수 때문에 인구를 줄이잔 가족계획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알리는 캠페인에 대해 "전 반대하는 입장이다. 발전해야 할 나라에서 인구를 줄이는 건 인재 발굴을 막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파키스탄에서 자녀 수는 빈부격차에 따라 달라진다. 부유층은 두세 명이고, 빈곤층일수록 자녀 수는 많아진다"라고 설명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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