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대박’ 전광렬 조력자로 합류..극 반전의 키 가진 정희량役

입력 2016-05-16 14:37


최진호가 ‘대박’에 전격 합류한다.

최근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 배우 최진호가 역적 가문의 절대 고수 정희량 역으로 합류를 확정 지었다.

정희량은 이인좌(전광렬)와 함께 ‘이인좌의 난’을 일으키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이자 핵심 인물이다. 등장과 동시에 극의 새로운 반전의 키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

최진호는 드라마 ‘상속자들’, ‘라이어 게임’, ‘어셈블리’, ‘오 마이 비너스’ 및 영화 ‘도가니’, ‘도둑들’, ‘킬러 앞에 노인’, ‘강남1970’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명품 감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는 이로준(김범 분)의 충직한 오른팔이자 차가운 눈빛의 악역 백종식 역을 열연해 인상을 남겼다.

이에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선 굵은 연기로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진호가 ‘대박’?새롭게 합류 하며 또 어떠한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대박’은 모든 걸 잃은 사내는 목숨을,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걸었다는 설정 아래 두 남자의 운명과 조선을 놓고 벌이는 단 한 판의 게임을 다룬 역사극. 최진호를 비롯해 장근석, 여진구, 전광렬, 최민수,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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