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③구성]넓은 중앙광장,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 'UP'

입력 2016-05-10 07:36
수정 2016-05-10 08:10
조경면적 31.58%로 '공원 품은 단지' 조성
주차장 지하화…가구 당 1.25대 주차 가능


[평택=이소은 기자]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배다리생태공원과 근린공원 등이 삼면을 둘러싼 자리에 들어선다. 서측에 평택 비전 푸르지오 3차가 조성되는 것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녹지공간으로 채워지는 셈이다.

쾌적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단지 내부 구성도 ‘쾌적성’을 가장 신경 써서 설계했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 속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단지 안에 또 다른 공원을 만들어 주변 환경과 연계한 조경 시설을 도입하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인근 단지들이 각 동을 3열로 배치하는 것과 달리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는 대지 내 건물이 2열로 배치된다.

건물이 서로 떨어져 있다보니 동간 거리는 최소 75.9m에서 최대 81.6m로 충분히 멀다. 집 안에서도 시야가 막히지 않아 답답한 느낌이 적고 일조량, 채광 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맞은 편 가구가 잘 보이지 않아 사생활 보호의 효과도 있다.

대지 면적 대비 건축물의 바닥 면적을 뜻하는 건폐율이 13.38% 수준으로 낮아 개방감이 높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체 단지 면적을 100으로 봤을 때 그 중 13에만 건물이 세워진다는 의미다. 일반 도심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20%만 돼도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조경 비율은 31.58%로 꽤 높은 편이다. ‘단지 안에 또다른 공원을 꾸민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조경 시설은 두 줄로 세워지는 건물 사이 공간에 충분히 채워질 전망이다. 이 공간은 축구장의 2배 크기다.

단지 한 가운데에는 중앙 광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다. 중앙 광장에는 연못을 설치해 수변공원 느낌을 내고 키 큰 나무 대신 잔디를 심어 말 그대로 ‘열린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중앙 광장 양쪽으로 서쪽에는 어린이집, 동쪽에는 주민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양쪽 끝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각각 들어갈 예정이다. 중앙 광장부터 어린이놀이터까지 조성되는 단지 내 산책로에는 다양한 나무를 식재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각 동은 채광과 통풍, 일조량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북측의 배다리 생태공원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조경 시설의 통일감과 입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조성된다. 총 주차 대수는 895대로 가구 당 주차 가능 대수는 1.25대다.

주민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에는 경로당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들의 원스톱라이프를 도울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시대한우리 아파트 맞은편(1103-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말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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