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목표가↑"-현대

입력 2016-05-10 07:26
수정 2016-05-10 07:25
[ 채선희 기자 ] 현대증권은 10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시현한데 이어 올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1분기 에이블씨엔씨는 추정치를 큰 폭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색조화장품 부문에서 판매 호조세를 나타내고 광고선전비 축소로 판관비율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라인 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저가 색조제품 위주의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판관비 축소에 따른 양호한 이익성장세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에이블씨엔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어난 1233억원, 영업이익은 39.2% 증가한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연간 계획(매출액 4600억원, 영업이익률 7% 달성)을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실적을 바닥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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