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정미 임명…원내대변인엔 김종대

입력 2016-05-09 14:58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9일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정미 당선인을 임명하는 등 원내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노동당 대변인과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 수석부대표는 당의 부대표를 오래 맡아와 당과 원내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내대변인엔 정의당이 군사안보 전문가로 영입한 김종대 당선인을 임명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8년간 진보성향의 군사전문지 '디펜스21플러스'를 운영해 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보좌관과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실 행정관, 공군본부 정책발전위원 등 다양한 국방 관련 경력을 보유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