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분양 앞둬
- 주거환경 좋아질, 신도심으로 관심 이동
수도권 분양시장의 흥행 공식인 ‘신도시, 택지지구’가 5월에는 부산에서 통할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첫 주거복합단지인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부산의 중견 종합건설업체인 ㈜삼정이 명지지구 복합6블록에 짓는 아파트로 지하4층~ 지상30층 규모로 아파트 431가구, 오피스텔 432실로 이뤄진 단지다. 5월중 분양예정인 이곳은 전용 84~114㎡로 구성되어 고급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업무, 상업, 교통, 문화의 중심지로 일컫는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해 수요자, 투자자 모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신도시, 택지지구’는 대단위 주택개발사업으로 아파트 건설과 함께 기반시설, 교육, 교통시설 등 주거환경이 새롭게 구성된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에서 꾸준히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실제로 지난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끈 곳이 위례신도시, 광교신도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등으로 대규모 주거단지라 할 수 있다.
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대도시에서도 대규모 개발이 있는 택지지구의 강 섟?눈에 띈다. 올 1분기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분양시장이 주춤했지만 청약경쟁률이 높은 곳은 단연 혁신도시나 신도시 등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을 마감한 창원중동유니시티1단지와 창원중동유니시티2단지는 육군 39사단 터에 짓는 공공택지로 대규모 상업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곳이다.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각각 평균 78대1, 127대1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3월에 분양을 진행한 경남진주혁신도시대방노블랜드(A7)도 평균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신도시에 대한 열기는 새 아파트, 새로운 기반시설 조성, 신도시 학군 외에도 기업체 및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자급자족의 형태를 갖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분양되는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 서부지역 일대에 조성되며 4,476천㎡ 규모, 수용인구만 5만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신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제업무시설, 외국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 생태공원 조성으로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신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고 국제업무, 해외사업 종사자 및 외국인 들의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위한 주거지 조성이라는 목표를 갖고 개발되는 곳이다. 실제로 외국 대학의 캠퍼스와 의료기관, 컨벤션과 호텔 등도 유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곳은 서부 법조타운과 국회도서관 분관이 들어서고 강서문화예술회관 준공을 비롯한 대형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어 그 동안 부산 동부권에 쏠린 인기가 서부권으로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예정되어 있고 부산-창원간 국도2호선에 인접한 부산의 동서교통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을숙대교와 광안대교, 부산역이 인근에 있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명지국제신도시 북쪽에 이어져 있는 에코델타시티 사업도 눈여겨볼만하다. 면적 1188만6000㎡에 주거·상업용지(279만㎡)와 산업용지(255만㎡)등을 개발해 7만5000명이 거주할 생태형 수변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신도시 사업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삼정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45-10번지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5월 중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문의: 051-207-1155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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