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SA 가입 금액 1000억 돌파

입력 2016-05-09 09:52
[ 권민경 기자 ] 증권사 고객 4~5명 중 1명 꼴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 기준으로 자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들어온 금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고 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ISA 출시 초기 허수 가입자가 많았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투자자들도 이를 실질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ISA 고객을 위해 3개월 만기 연 5.0% 수익률의 환매조건부채권(RP) 혜택을 주고, 원금지급형 파생결합사채(DLB)와 초저낙인 주가연계증권(ELS) 등 안전성을 강화한 상품을 제공했다.

신탁형과 일임형 ISA를 동시 출시해 선택 폭을 넓히기도 했다. 일임형의 경우 NH투자증권의 개인 자산관리 브랜드인 QV포트폴리오를 활용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성향과 목적자금 필요성에 맞게 ISA 계좌를 선택하고,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맞춤형 ISA 설계 서비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증권사를 통한 ISA 가입 금액은 4551억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증권사를 찾은 고객 4~5명 중 1명 꼴은 NH투자증권을 통해 ISA에 가입한 셈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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