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4번째 감염자 발생, 베트남서 근무 중 모기 물린 것으로 추정

입력 2016-05-07 17:46


지카 4번째 감염자가 발생했다.

7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베트남에서 근무한 뒤 이달 입국한 20대 여성 S모(25)씨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S씨는 지난 4월10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근무하다 이달 1일 국내로 입국했으며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S씨는 평소 앓고 있던 갑상선 질환을 진료하기 위해 지난 4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을 찾았으며, 해당 병원에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돼 방역당국에 신고됐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유전자 검사(PCR)에서 혈액과 소변 검체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한편 S씨가 지카 바이러스로 확인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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