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멀티히트-득점에 첫 도루..6경기 연속 안타 ‘타율 0.268’

입력 2016-05-07 15:57

박병호가 멀티히트와 득점에 첫 도루까지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멀티히트와 득점에 메이저리그 첫 도루까지 기록했습니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박병호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몸에맞는 공으로 한 차례 더 출루해 메이저리그 첫 도루도 성공했다.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53에서 0.268(82타수 22안타)으로 올랐다.

또한 박병호가 한 경기에서 2안타를 때린 것은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경기 만이자 올 시즌 다섯 번째다. 2득점 이상 올린 것은 지난달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박병호는 0-2로 끌려가던 2회초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아 깨끗한 좌전 안타를 날렸다. 2볼-0스트라이크에서 레이토스의 3구째 시속 91마일(약 146㎞)의 직구를 잡아당겨 이날 미네소타의 첫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4회 또다시 좌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아르시아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득점을 추가했고, 8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박병호는 아르시아 타석에서 2루를 훔쳐 메이저리그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지만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미네소타는 10대 4로 패배하며 3연패를 당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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