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이사 의료시장 공략

입력 2016-05-05 13:03
경기도는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건강전시회인 ‘KIHE(Kazakhstan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 2016’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회 참가는 중앙아시아 의료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다.

KIHE 2016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 전시장에서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 바이어들이 모이는 국제 의료산업 전시회다.

도는 병원, 제약기업, 의료기기 제조업, 화장품 제조업 등 유망 의료산업의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2012년부터 5년 연속 KIHE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도 자체적으로 알마티에 운영하고 있는 경기의료지원센터(GMBC)를 통해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의료지원센터는 홍보관에 토마토엠엔씨 등 도내 20여개 의료관련 기업들의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이들 기업을 대신해 센터 직원이 직접 전시회 참가 바이어와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KITF에는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명지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샘병원 등 경기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6개소가 참가해 총 257건의 상담 실적과 계약 체결 26건의 성과를 거뒀다.

도?앞으로 의료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시장 진출과 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의료인 초청연수, 바이어 초청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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