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시장 공략 강화…닛산 픽업 '프론티어'에 납품

입력 2016-05-04 13:23

한국타이어는 닛산자동차의 북미 시장 픽업트럭 '프론티어'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과 SUV는 각각 약 14%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프론티어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다이나프로 AT-M 및 다이나 프로 HT 제품이다.

한국타이어는 미국에서 포드 픽업 F150를 비롯해 도요타 타코마, 링컨 MKX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론티어 공급까지 더해져 북미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일본계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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