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방조제 하반신 토막시신 발견 사흘만에 상반신 발견..부패 상당히 진행

입력 2016-05-03 20:48


안산 방조제에서 발견된 하반신 토막시신의 나머지 부분으로 추정되는 상반신이 발견됐다.

3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대부도 북단 방아머리선착장 인근 시화호쪽 물가에서 마대에 든 상반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상반신이 발견된 곳은 하반신이 발견된 불도방조제에서 11km 가량 떨어진 곳이다. 거리는 멀지만 같은 301호 지방도로 구간에 있다.

발견된 상반신은 하반신과 같이 이불에 쌓인 채 마대 안에 들어 있었다. 경찰은 시신 얼굴의 부패 정도가 상당히 진행돼 식별이 불가하다고 밝혔으며, 물에 젖은 상태여서 지문 채취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찰은 상반신이 발견됨에 따라 신원을 확인하는대로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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