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기업인 등이 함께 한 결손가정 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열렸다.
지난달 25일 용인 88CC에서는 배우 이병욱과 함께 하는 제4회 기업인 자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자선모임 골드문이 주관하고, 이병욱 남자장어와 bw골드문에서 주최, 아마추어골프협회가 진행을 맡은 이번 대회에는 선수만 40팀이 참가했으며, 기자단과 스폰서, 진행팀, VIP 등을 합하면 총 220여명이 참여했다.
출전 연예인은 배우 배도환 김영호 이정용 박선영 이시은 이하얀 김혜진, 방송인 홍수환, 가수 옥희 남궁옥분 정민 김혜연 이프로 안정심, 미스코리아 최영옥 최연희 정화선 이서영, 개그맨 김장렬, 아나운서 박세혁 추보라, 프로골퍼 윤병춘 류병호 이택기 조아라, 색스포너 박종진, 조각가 김준만, 전 축구 국가대표 최성국이 함께 했다.
대회 우승은 이수형 선수가 67.8타로 영예를 안았고, 프로골퍼와 초대 연예인은 시상에서 제외됐다.
이병욱은 “이번 대회 수익금은 결손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는 인프라를 구축해 중국, 일본은 물론 라스베가스, 남아프리카 등 해외 현지 기업인과 한인회 등이 참여하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 메인 스폰서는 코오롱 모터스, 볼빅, 보그너, 퍼플 프랜즈, 루바스 아토케이, Mprd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 낮 12시 jtbc골프 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된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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