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日 NHK ‘하녀들’ 단독 프로모션 진행..한류배우 성장 기대↑

입력 2016-05-03 10:21


정유미가 드라마 ‘하녀들’로 일본 NHK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일 소속사 스타캠프202에 따르면 배우 정유미가 지난 2015년 출연한 JTBC 드라마 ‘하녀들’이 ‘인엽의 길’이라는 타이틀로 일본 공영 방송국 NHK 위성채널인 BS프리미엄에서 지난 4월 3일 첫 방송을 시작, 현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정유미는 5월 상순 중 일본에 방문해 특별방송 녹화와 각종 언론 매체 기자회견, 개별 인터뷰 등 다양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

특히 일본 현지에서는 정유미의 극 중 역할인 국인엽의 인생을 그린다는 의미에서 원래 드라마 제목인 ‘하녀들’이 아닌 ‘인엽의 길’이라는 타이틀로 방영 중인 데다, 우여곡절 많은 국인엽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정유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일본 방문이 더욱 특별할 것으로 보인다.

‘하녀들’은 15세기 전반 조선왕조 초기 때의 혼란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귀족 신분이었던 양갓집 규수가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하녀 신분으로 전락, 새로운 貫萱?찾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정유미는 현재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똑 부러지는 외강내유의 카리스마 소유자 채여경으로 분해 조재현, 천정명, 이상엽, 김재영, 공승연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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