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제선 3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삿포로, 인천~코타키나발루, 대구~지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삿포로와 코나키나발루 노선은 7월20일부터 주 7회 운항한다. 지난은 6월2일부터 주 4회 취항한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신규 취항으로 노선 다변화를 꾀한다. 매출 구조를 확대해 시장 상황 변동에 대비한다. 또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중국인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국 내 항공 자유화 지역인 산둥성 칭다오와 웨이하이에 취항해 매일 한차례씩 운항중이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 항공스케줄 및 예매일정은 12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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