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강소라에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이은조(강소라 분)의 집이 압류돼 모든 재산이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조의 새 아빠는 대화 그룹으로부터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하고 집이 압류돼 과거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것을 떠올리며 한강을 찾았다.
그때 조들호(박신양 분)가 나타났고, 이은조는 조들호에게 “뭐 좀 넘었다 싶으면 자꾸 밀려오고, 내 인생이 이런가보다”라고 한탄했다.
이에 조들호는 “사는 게 그런거다. 파도가 있으니까 넘을 일도 생기고, 파도가 없으면 다 좋을 것 같지만 심심하고”라면서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시겠냐. 이럴 때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밥 많이 먹고 많이 자고 노래를 아주 크게 불러라”고 위로하며 노래를 불렀다.
한편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는 대화그룹 회장 정금모(정원중 분)와 만났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