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기업 채용 눈에 띄네
[ 공태윤 기자 ]
이달 초 채용공고를 낸 공기업들이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면접전형을 도입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PT)과 토론면접은 기본이고, 사기업도 생각하기 어려운 참신한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채용공고에서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구체적 시행방안은 무엇인가’와 같은 창의력 면접 예시문을 제시했다. 지원자들의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토론면접도 본다.
한수원은 대졸 인턴 100명을 뽑기로 하고 4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오는 10일까지 입사원서를 받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차 면접에 도미노블록 쌓기를 포함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팀원끼리 도미노블록을 세우면서 어떻게 협동심을 발휘하고, 도미노가 쓰러질 땐 위기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총 151명을 뽑는다.
한전KPS는 대졸 신입공채(45명)와 고졸자 인턴 채용(75명)을 함께 하고 있다. 고졸자는 4개월 동안 인턴실습을 한 뒤 올해 말 이 중 85%가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국중부발전은 대졸 인턴 111명을 채용한다. 3개월간 인턴직을 수행한 뒤 이 중 9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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