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퇴직 후 일자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의 취업을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개별상담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참여자의 경력강점 분석 및 기업직무 분석으로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구직을 희망하는 만40세 ~ 59세 이하 중장년층이다. 교육내용은 취업스킬, 이력서·자기소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 등 개인별 1대 1 상담으로 이뤄진다.
교육수료 후에는 취업알선과 사후관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하게 되며,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4050세대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재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광주시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031-760-0019)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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