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이 진태현의 비자금을 캐내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2일 방송되는 새로운 감각의 복수극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1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광우(진태현 분)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해 계속해서 도광우 비자금의 행방을 찾는다.
앞서 강기탄은 T-9 유출사고 피해자를 요양원으로 옮긴 도광우와 요양원에서 나오는 변일재를 보고 두 사람이 돈 때문에 T-9의 위해성을 은폐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두 사람을 잡기 위한 비자금자료를 찾기 위해 도광우의 비자금관리책인 조폭두목 양동이(신승환 분)의 사무실에 잠입했고 컴퓨터 하드디스크까지 복사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양동이에게 발각되어 빠져나오기 위해 격투를 벌이다 부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부상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강기탄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기탄은 유성애(수현 분)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고 있지만 손가락 사이로 피가 새어나올 정도로 깊은 상처로 인해 힘겨워 하고 있다. 결국 정신이 혼미한 ?쓰러져 있는 기탄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하며 그가 빼내온 자료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지, 그의 정체를 감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오로지 복수를 위한 강기탄의 생고생 스토리가 시작된다. 변일재와 도도그룹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강기탄의 화끈한 모습이 담긴 ‘몬스터’ 11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 11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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