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통합보험 ‘모두모아 건강하게’ 출시

입력 2016-05-02 13:56
수정 2016-05-02 14:02
사망, 장해, 진단비, 수술비, 실손 의료비 등 건강보험 외에
운전자 비용, 화재 위험, 배상 책임까지 보장




삼성화재는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기존 건강보험 외에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비용, 화재 위험, 배상 책임까지 보장하는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2일 출시했다. 소비자가 15년마다 보장 내역을 재점검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환급금도 받을 수 있다.

‘모두모아 건강하게’는 사망 장해 진단비 등을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해 준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집중적인 보장을 원하면 60, 65세 만기 담보를 추가로 선택하면 된다.

이 상품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암이 전이·재발·잔존한 경우 재진단 때마다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상해 또는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에는 입원·수술 시 20만원, 통원수술 시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가입자가 납입기간 동안 쌓은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전환, 만기를 채우거나 해지하면 매년 또는 매월 분할해 수령할 수 있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장례용품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자동차 케어 서비스 등 추가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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