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텍사스 슛아웃 우승..합계 14언더파 270타 기록 ‘첫 정상’

입력 2016-05-02 12:49

신지은이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한국시각) 신지은(24)이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한 신지은은 이 대회 전까지 13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이 없다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였던 신지은은 이날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이날 신지은은 5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초반부터 선두권을 위협했으며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4언더파, 2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신지은은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매 홀을 파로 막아냈다.

한편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약 2억2000만원)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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