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공개가 물건을 그대로 보존한 채 진행됐다.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권양숙 여사는 생전 ‘사저를 시민 품으로 돌려주겠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13년 11월 재단에 기부 의향서를 낸 바 있다.
이에 재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 모습 그대로 시민에게 개방하자는 취지에 맞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물건을 그대로 보존해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범 개방은 오는 7∼8일, 14∼15일, 21∼22일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하루 3회 100명(홈페이지 90명, 현장접수 10명)씩이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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