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김지호, 가족들에 “내새끼들 때문에 이렇게 못 살겠다”

입력 2016-05-01 21:44


‘가화만사성’ 김지호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한미순(김지호 분)이 봉만호(장인섭 분)와 이혼했다고 가족들에게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미순은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에게 “아버지 진아(이나윤 분), 선화(김사랑 분) 데리고 나간다.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순은 “그 시한부라던 친구, 세리(윤진이 분)였다. 그동안 저랑 가족들 속이고 걔랑 놀러갈 일만 꾸민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배숙녀(원미경 분)는 분노했고 한미순은 “저도 엄마 아버지 생각하고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어떻게든 버티고 참으려고 했는데 내 새끼들 때문에 이젠 이렇게 못 살겠다”고 말을 이어갔다.

봉삼봉은 “애미 그동안 고생 많았다. 그런데 진아, 선화는 안 된다”며 “내 손주들은 못 데리고 나간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한미순은 “이미 만호 씨랑 합의했다. 법적으로도”라며 절망했다.

飢?이날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김소연 분)은 유현기(이필모 분)에게 이혼 서류에 사인해달라고 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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