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김혜연, 6년전 뇌종양 투병 고백…"유서까지 써놨었다"

입력 2016-05-01 13:40

'사람이좋다' 김혜연이 6년전 뇌종양 투병 경험을 언급했다.

김혜연은 6년 전 셋째 출산 후 뇌종양 투병을 했다. 이에 대해 김혜연은 "유서를 써놓고 그때부터 평소처럼 티 안 내고 정말 열심히 활동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혜연은 "그러던 중 병원에서 혈관을 찾았다고 전화가 왔다. 혈관을 찾으면 약물치료도 받고 식이요법하며 수술 안 해도 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김혜연은 "혈관이 있으면 약물 치료하면 된다. 그런데 혈관이 없으면 뇌를 수술해야된다. 뚫어서 피가 지나는 길을 만들어야된다고 했다"라며 눈시울이 붉혔다.

그런데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다. 혈관 찾았다고, 수술 안해도 된다는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김혜연은 넷째 도우를 낳은 뒤 뇌종양이 거짓말처럼 치유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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