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이란 경제사절단 보건교육기관 대표로 동행

입력 2016-05-01 11:08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61. 사진)이 전문대학교 인사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이란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

남 총장은 한국무역협회와 KOTRA가 주관하는 이란 경제사절단에 대구보건대학교가 보건의료·바이오사업 대표기관 26곳에 포함됨에 따라 1일부터 3일까지 한?이란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다.

AUAP(아시아ㆍ태평양대학협의회) 수석부회장인 남 총장은 이곳에서 AUAP회원대학인 테헤란대학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중동의 대학들과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과 중동 병원에서 요구하는 의료기사 해외진출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최근 이란은 정부주도로 의료개혁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 총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의 중동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지 보건의료 시장과 산업 등 전반적인 환경을 파악하고 현지 보건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밖에 치과기공 교육과 산업의 중동진출 방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남성희 총장은 또,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한?이집트 민관합동 경제협력사절단에 포함돼, 4일부터 7일까지 카이로를 방문한다. 남 총장은 隔殆【?한?이집트 비즈니스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 기간 동안 동행할 경제사절단 선정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 주요 경제단체 대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학계 및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0일 심의를 거쳐 사상 최대 규모인 최종 236개사 명단을 확정했다.

특히, 보건의료·바이오산업과 관련해서는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병원, 종근당 등 26곳이 포함됐다. 또, 한?이집트 민관합동 경제협력사절단에는 대구보건대학교를 비롯해서 기관, 단체, 대기업, 중소기업 등 66곳이 포함됐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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